청소년의 달을 맞아 금정청소년수련관(관장 정만)은 5월 7일 부산대학교 지하철역 하천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다양한 축하공연 ‘또’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4월 7일 개관한 금정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사업 시작을 알린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꾸며졌다. 청소년 댄스공연, 청소년 밴드공연, 청소년 수화공연 등의 청소년 팀 공연 뿐 아니라 성인 댄스팀 XTC, 정진악단의 연주, 색소폰주자 신유식씨의 특별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이러한 축제분위기를 이어나기 위해 5월 22일 일요일 오후1시에 청소년 문화축제 “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정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진행되는 청소년문화축제“꾼”은 길거리 농구대회, 댄스경연대회, 스타 크래프트 대회, 보드게임 대회, 당구대회 등의 각종 대회를 비롯하여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스낵바와 만화 관련 부스 등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들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기성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의 계기를 마련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051)581-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