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지방경찰청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법당 세심원이 개원했다.
조계종 제 9교구본사 동화사(주지 지성)의 요청에 새로 부임한 강희락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적극 협조해 마련됐다.
동화사는 5월 6일 경찰청사 옆 기동대 건물에 새로 조성된 30여평 규모의 법당에서 현판식과 봉불 점안식을 봉행했다.
동화사주지 지성 스님, 강희락 지방경찰청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대구지방경찰청 법당 부처님 점안 봉불식은 1부 점안식, 2부 현판식 및 테이프컷팅식, 3부 개원법회로 이어졌다.
| ||||
이날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은 “불교계 안팎의 신심과 염원으로 선불장이 마련되었으니 이 좋은 텃밭에 좋은 씨앗을 심어 훌륭한 인물이 되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동량이 됐으면 좋겠다”고 법문했다.
강희락 청장은 법당을 지역 치안을 고민하고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는 열린 장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대구광역시 봉축위원회(봉축위언장 지성) 주최 대구지방경찰청 불교회(회장 정동식) 주관으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을 청사 1층 로비에서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