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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부 어린이날 축하공연. 선화여상 악대부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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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대구 동화사에서는 ‘2005 꿈이 있는 문예마당’이 펼쳐쳤다. ‘2005 꿈이 있는 문예마당’은 유치원 어린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글짓기, 그리기, 디카 촬영 대회다.
대구불교방송과 동화사 공동주최로 처음 개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1부 꿈마당 개막식, 2부 글짓기, 그리기, 디카촬영대회, 3부 어린이날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개막식이 거행된 동화사 통일대불전에는 춤추는 거대한 인형이 설치되고 풍선과 대형 아치로 장식되어 온통 축제분위기를 자아냈다.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조 스님의 인사말과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의 축사에 이어 주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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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이 있는 문예마당 그림 글짓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아치를 지나 통일대불전으로 들어가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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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의 주제는 팔공산, 운문은 사찰, 산문은 환경보호, 디카 촬영은 문화재와 자연애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화사 곳곳에서 자리를 잡고 아름다운 자연속에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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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이 있는 문예마당에 참석한 중학생들. 푸르른 자연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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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재를 느끼며, 글로 그림으로 또는 한 폭의 사진으로 담아냈다. 3부 2시부터 열린 축하공연도 인기. 선화여상 악대부가 출연하고, 어린이 라틴댄스와 째즈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덕원 중학교 2학년 김준호 군은 “다른 사생대회에도 많이 가봤지만 동화사에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며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문예마당의 수상자 발표는 5월 12일 대구불교방송 홈페이지 www.dgbbs.co.krwww.dgbbs.co.kr)를 통해 발표하게 되며, 시상식은 5월 21일 오후 3시 능인고 대강당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