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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스님은 이날 출가한 9명의 동자승들에게 “과거의 부처인연이 있어 이 자리에 온 것”이라며 “출가한 이들과 부모에게 좋은 인연이 남고 무량공덕이 생길 것이다”며 출가를 축하했다.
앞으로 13일 동안 어린이들은 동자승 체험을 통해 불교와의 인연을 맺고 올바른 불자로 자라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한다. 또 불교 홍보사절단으로 거리포교 및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에 대한 일반인들의 친밀감도 유도한다.
한편 이날 동자승 출가식에는 조계사 원심회 소속으로 청각장애인 김호진(41) 김진경(33) 부부의 아들 김태윤 군도 일운(一雲)이란 법명을 받아 동자승 출가해 주위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조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