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찰불교회에 113번째 경찰불자모임이 결성됐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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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불자회는 4월 30일 고양 흥국사 설법전에서 창립법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회장에는 김찬원 화정지구대장(경감)을 선출했다.
고양경찰서 경승실장 대오 스님(흥국사 주지)은 “적은 인원으로 불교회 창립이라는 원력을 세우고 정진해왔던 창립과정을 잘 알고 있지만, 앞으로는 불심을 키우는 경찰불자회로 키우기 위해서는 더 힘들고 고된 역경이 남아 있다”며 직장에서 보다 인정받는 경찰불자들의 모임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월 정기법회를 통해 회원들의 신심을 다지는 것은 물론,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사회에 구현하는 불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과 함께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경승실장 대오 스님과 경승위원 담월, 혜서 자원, 현진, 여여 스님을 비롯해 박종위 고양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두 번째 법회는 부처님오신날인 5월 15일 흥국사에서 열리는 봉축법회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