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청에도 공무원불자회가 생긴다.
성남시청 공무원불자회는 5월 7일 오후 3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창립법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해 창립을 준비해오다가 중지된 바 있는 성남시청 공무원불자회는 정토사 주지 보광 스님(동국대 교수), 김인규 건설교통국장, 이상선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노사협력팀장,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관계자 등이 4월중 두차례의 준비모임을 열고 부처님오신날 이전에 창립하기로 의견을 모았었다. 이에 따라 공불련이 창립을 위한 행정지원에 나서 1개월만에 전격적으로 창립하게 됐다. 특히 정토사, 봉국사, 청계사 등 성남과 인근지역 사찰이 공무원불자회 창립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왔다.
초대회장은 발기인모임을 주도했던 김인규 건설교통국장이 선출됐으며, 김병기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이 부회장을 맡았다. 감사에는 손순구 도시주택국 가로정비과장과 김우태 분당보건소장이 선임됐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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