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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맞아 각종 행사 '풍성'
"노래하고 그림그리고 놀이도 즐겨요"

사진은 부다피아 어린이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 현대불교자료사진.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다양한 행사들이 어린이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5월 1일 오후1시부터 대한불교청년회 직할 서울불교청년회(회장 이봉수)가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제17회 전국어린이 연꽃노래잔치를 개최한다. 4월 10일 독창 부문 예선을 거쳐 5월 1일 독창/중ㆍ합창으로 나누어 치러지는 본선은 유치부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세 부문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린다. 대상인 봉축위원장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의 개인분야 상과 최우수 및 우수 단체상 등이 시상된다. 수상자에게는 어린이 찬불가 취입,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 입단 및 각종 불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02)730-9108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림그리기 대회가 올해는 장소를 부산 범어사로 옮겨 펼쳐진다. 올해는 제21회 연꽃문화제도 함께 범어사에서 열려 범어사 일대는 온통 축제한마당이 된다. 12개의 놀이마당이 벌려질 연꽃문화제는 부처님 퍼즐맞추기, 기와문양 탁본, 쌩쌩이ㆍ종이팽이ㆍ수수깡 바람개비 만들기, 물풍선 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알까기, 종이개구리 멀리뛰기, 긴줄넘기, 신발 던지기 등으로 구성된다. 투호 칠교 공기 등 전통놀이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02)420-3200 (031)885-9952 (051)864-4569


율동을 하는 어린이들. 현대불교자료사진.


대구 동화사와 대구불교방송은 동화사와 팔공산 일대에서 5000여명의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이 참여하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디카 촬영대회인 ‘2005 꿈이 있는 문예마당’을 5월 5일 개최한다. ‘2005 꿈이 있는 문예마당’에서는 어린이날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메일, 우편, 전송 또는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와 사찰입장료는 무료다. 시상식은 5월 21일 오후 3시 능인고 대강당에서 열리며, 대상, 각 부문 최우수 및 우수작 50개에 한해 5월 21~30일 대구불교방송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053)427-5114


도선사(주지 혜자)는 5월 5일 오전 10시 제3회 도선사 어린이 사생대회를 연다. 삼각산과 도선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에 참가할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미술도구를 지참하고 오전 10시까지 도선사를 찾으면 된다. 도선사 측은 사생대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등의 간이행사도 곁들여 어린이들에게 흥겨운 놀이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02)993-3161


대한불교웅변인협회에서는 불교웅변대회를 초등부/중ㆍ고등부/대학ㆍ일반부 등으로 나눠 5월 8일 서울 광명사 대웅전에서 연다.(02)732-5509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는 5월 8일 종각 우정국로에 마련될 특설야외무대에서 제5회 파라미타청소년음악놀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래 댄스 연주 등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을 마음껏 풀어놓을 수 있는 자리이다.(02)723-6165
강지연 배지선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5-01 오후 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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