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4월 9일과 10일 한국대학생불교연합이 개최한 2005 대불련 매니아 -전국신입생 환영회. 현대불교자료사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김홍현)가 5월 6일~6월 3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대학생을 위한 2005년 봄 불교기획강좌 ‘청년, 변화 그리고 향상’을 조계사 불교대학 2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불교기획강좌는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불교는 어떤 지혜와 이익을 줄 것인지에 대한 불교적 메시지 전달에 주안점을 두고 주제를 선별해 눈길을 끈다.

불자 대학생 외에도 일반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젊은이들을 경쟁사회로 몰아가는 현 시대에 불교수행의 역할을 짚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6일 마성 스님(팔리문헌연구소장)이 ‘오늘 붓다는 청년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 한형조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가 ‘벼락같은 가르침, 금강경-변화를 통찰하는 힘’을, 20일 김성철 교수(동국대)가 ‘사회참여를 보는 불교의 눈’을, 27일 현웅 스님(미국 육조사 선원장)이 ‘수행, 날마다 향상하는 길’을, 6월 3일 청아 스님(동국대 강사)이 ‘선(禪), 자기혁신의 최전선’을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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