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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선원 개원 10돌 혜국스님 초청법회
4월 27일 국회 본관 지하2층 정각선원에서


입법기관인 국회. 입법, 행정, 사법 3부 가운데 유일하게 국회에는 법당이 있다. 국회 본관 지하 2층에 위치한 정각선원이 그 곳이다. 정각선원은 4월 27일로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정각선원은 22평 규모의 사무실을 개조,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한 도량이다. 타종교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95년 문을 연 이래 사무처직원과 비서관, 보좌관, 용역업체 직원 등 국회에서 일하는 불자들의 기도, 법회, 수행 등 신행근본도량으로 자리 잡았다.

개원 직후에는 회원이 급격히 증가해 150여명에 달할 만큼 직원들의 불심을 하나로 규합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정각선원은 스님이 상근하지 않는 직장도량이면서도 직원불자들이 어느 때나 찾아와 참배를 하거나 기도를 하는 정신적 귀의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정각선원의 한 주축이 돼야할 국회정각회 회원들은 거의 찾지 않아 문제로 지적됐다.

정각선원을 찾아 법문한 스님 중에는 축서사 선원장 무여 스님, 각화사 선덕 고우 스님, 부석사 주지 근일 스님 등 명성 있는 선사들도 포함돼 있다.

한편 국회정각회와 직원신도회는 4월 26일 오후 6시 20분 정각선원 개원 10주년 기념 혜국 스님(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초청 참선법회를 열 계획이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5-04-18 오후 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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