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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김홍현, 이하 대불련)이 개최한 ‘2005 대불련 매니아 - 전국 신입생 환영회’가 4월 9~10일 충북괴산 다보수련에서 열렸다.
70여명의 신입생을 포함해 모두 150여명의 ‘청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환영회는 △새로배움터 △법등(조)별 모임 △환영문화제 △‘불교예절’, ‘목탁실수’ 등 선택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새로배움터에서는 ‘대불련의 역사와 현황’이 소개됐으며, 환영문화제에서는 선배들이 준비한 율동과 공연, 퓨전국악그룹 ‘동화’의 초청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선택강좌에서는 불교예절, 목탁집전 실수, 율동배우기, 연등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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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회에 참석한 허원석(제주대 05)군은 “불교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대불련도 생소하지만 1박 2일간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거의 사라지다시피한 제주대 불교학생회를 잘 꾸려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아롱(전북대 05)양도 “다른 학교 학생회 상황도 알게 됐고, 또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환영회를 마련한 대불련 김홍현 회장은 “전국 단위로 신입생 환영회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라며 “새내기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불교학생회 활동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