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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우곡선원은 3월 26일 전국의 각 학교에서 토요 휴업일이 실시됨에 따라 매월 휴업일 마다 청소년 대상 참선 교실을 열고 있다.
첫 휴업일이었던 3월 26일 부산 우곡선원 법당인 해운대 오션타워 1930호에서 무료로 열린 이날 청소년 참선교실에는 부산시내 일원의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등 1, 2학년 70여 명과 인솔교사, 일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부산 우곡선원은 외국인 참선교실과 교원직무연수, 청소년 참선교실 등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각별했다.
“마음동산 가꾸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참선 교실은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인성정립,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참선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참선 실수로 이어졌다.
교원직무연수를 통하여 결성된 교육지도자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이번 청소년 참선교실은 일선교사들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법과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참석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곡선원 관계자는 “토요 휴업일에 실시되는 청소년 참선교실은 한달에 단 하루만이라도 학교 교육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리고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삶의 바른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다시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산 우곡선원은 기존에 진행 중이던 청소년 참선 특별활동반과 방학 중의 청소년 참선캠프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토요 휴업일 마다 실시하는 청소년 참선교실은 상설교육으로 연중 신청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051)740-6288~9 02)2055-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