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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불교실업인회는 3월 26일 창립 1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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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실업인회(회장 김윤환)는 3월 26일 크라운 호텔 목련홀에서 정관 스님을 법사로 창립 14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대각사 주지 흥교 스님,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교육감,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을 비롯 3백 여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고 김정태 전 회장과 앞서가신 회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에서 김윤환 회장은 "발보리심의 굳은 신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진취적인 신행과 사회 참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윤환 회장은 설동근 교육감, 안상태 부산불교법조인회 회장을 특별회원으로 위촉하고 조직관리분과 한기승 위원장과 기획분과 방규열 위원장에게 최우수, 우수 분과위원장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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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이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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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 시장은 축사에서 "불심 경영으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불자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잘 사는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관 스님은 "믿음이 없으면 설 땅이 없는 것과 같으며 믿음이 없는 몸뚱이는 송장에 불과하다"며 "신심을 바탕으로 올바른 기업인상을 정립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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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 스님은 이날 법어에서 "신심을 바탕으로 바른 기업인상을 정립하는 불자 기업인이 돼라"고 당부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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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날 법회는 신재한, 조재원, 박상국, 이학성 회원 등은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부산불교실업인회 회원, 마야부인회 회원간의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