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 스님. 현대불교자료사진.

최근 선우논강에서 ‘초기불교수행법은 분석적 해체, 간화선은 직관적 통찰에 있다’고 주장한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 스님이 오는 4월 13일부터 12주간 울산불교교육대학에서 ‘초기불교와 아비담마’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9시.

특히 이번 특강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과 ‘사념처관’을 직접 실참하는 시간이 마련돼 초기불교수행법에 관심 있는 재가불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 10만원. 접수마감 4월 13일. (052)271-8579

- 특강법회 일정 -

제1일 (4월 13일): 초기불교의 요체: 4성제를 중심으로
제2일 (4월 20일): 초기불교의 수행: 8정도를 중심으로
제3일 (4월 27일): 초기불교와 아비담마(분석과 해체)
제4일 (5월 04일): 마음(心, citta)이란 무엇인가
제5일 (5월 11일): 52가지 심리현상들(心所, 마음부수)
제6일 (6월 18일): 여섯 측면으로 마음 살펴보기
제7일 (6월 25일): 마음은 어떻게 대상을 인식하나 ― 인식과정
제8일 (6월 01일): 업과 윤회와 세계
제9일 (6월 08일): 물질(色)
제10일(7월 15일): 법(dhamma)들로 하는 꽃꽂이(종합)
제11일(7월 22일): 사마타와 위빳사나
제12일(7월 29일): 왜 초기불교와 아비담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