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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직장 신행단체인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세호·건설교통부 차관)가 소속단체간 ‘밀고 끌어주기’식 협력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공불련은 3월 19~20일 대전 한국토지공사 연수원에서 제2차 총무단회의를 열고 활동이 미약한 공무원불자회를 도와줄 것을 결의했다. 불자모임이 없는 기관에 대해서는 인근기관 및 상급기관의 지원을 통해 불자회 창립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6월 수계법회 봉행(양산 통도사) △7월~9월 해외 성지순례(중국 돈황) △창립 5주년 기념법회 봉행(대전 광수사) 등을 차질없이 개최해 공무원불자들의 결속을 강화시켜 나가자는 의견을 모았다.
송도근 공불련 사무총장(과천청사 불자연합회장)은 회향식에서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은 공불련이 내실있는 신행단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속단체간 협력이 절실하다”며 “각 도청 및 광역시청의 주도 아래 산하 기관의 신행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총무단회의에는 송도근 공불련 사무총장, 정상현 춘천시청 도반회장, 장광대 울산광역시청 불자회장 등 40여단체의 회장 및 총무 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