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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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불자회 창립 11주년 법회
다른 여성단체와 연계 불교의 사회화 추구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여성불자들의 리더로서 부처님 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 실천하는 불자가 돼라"고 법문했다.


부산여성불자회(회장 왕선자)는 3월 9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창립 1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왕선자 회장을 비롯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회원 기념품 전달, 우수 회원 공로상, 회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왕선자
왕선자 부산여성불자회 회장이 우수 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회장은 “그동안 군포교, 교도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해왔지만 아제 불교의 사회화를 위해 다른 여성단체와 연계 여성 NGO 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여성불자들의 리더로서 열정을 갖고 수행하고 정진하는 불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여성 불자의 방향’이라는 주제 법문에 나선 원허 스님은 “세상의 어떠한 일보다 스스로의 마음자리를 밝혀 세상을 바로 보고 바른 행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불교계의 여성 리더로서 부처님 말씀을 바로 알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여성불자회는 그동안 사경법회를 통한 수행은 물론 군포교, 교도소 포교 등 다방면의 포교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독도망언규탄대회, APEC 봉사단 참여 등 대사회적인 봉사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3-10 오전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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