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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버리는 수행이 자비실천방안"
대불련총동문회 동문지도자 워크숍, 총회


대불련총동문회(회장 성기태)는 2월 19~20일 대전 경하호텔에서 2004 정기총회 및 동문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8개 대학 동문 74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윤세원 부회장(총동문회, 인천전문대 교수)은 ‘대불련 동문 윤리 강령제정에 관하여’를 통해 “참다운 구도자, 생명가치의 구현,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대불련 3대강령은 현재까지도 적실성과 유효성을 가지고 있다. 불교적 가치의 사회적 실현이라는 명제 위에서 생명가치 구현방법과 복지사회 건설을 방법론을 이 시대의 요구와 시대정신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항목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불련인의 사회참여와 자비실천방안’을 발표한 법현 스님(태고종 교무부장)은 위빠사나와 간화선의 회통, 붓다가 모든 중생을 남이 아닌 가족으로 본 것처럼 하나된 의식, 붓다 달마 혜능 원효 태고 만해 성철 등으로 이어지는 쉬운 불교하기 운동, 자기를 버리는 수행 등을 사회참여와 자비실천방안으로 제안했다.

‘대불련 활성화와 회관건립 방안’을 발표한 정용학 재정부위원장(총동문회)은 2005년을 제2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해로 규정짓고 정기 수행법회의 전국 확대, 매월 정진 수행법회 개최, 자비의 연꽃 제작 배포, 회비 자동이체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회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종단과 협의 후 자비 건립, 경매건물 낙찰, 신도회관 내 별도 사무실 확보 등의 방안을 밝혔다.

20일 열린 2004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현 성기태 회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불련총동문회는 2005년에 사회참여사업으로 봉축행사와 자비의 밤 외에도 자비의 연꽃달기 운동, 1지회 1사찰 자연보호, 사회복지법인 등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2-22 오후 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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