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교사대학(학장 정여)은 2월 19일 부산불교회관 8층 법당에서 제 6기 졸업식 및 제 7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31명의 졸업생들이 어린이포교사로서의 준비를 마치고 불교어린이지도자자격증을 취득했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마다 진행됐던 수업시간동안 익혔던 어린이 법회의 목적과 중요성, 목탁습의, 아동상담, 찬불가, 국악, 다도, 발우공양, 범어사 야외수업, 어린이 명상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졸업생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또한 7기 입학식에서는 47명의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출발선에 섰다.
대한불교조계종 신도국장 원철 스님,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 영주암 주지 범산 스님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에서 학장 정여 스님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자”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사대학은 각 사찰 어린이지도교사의 자질을 더욱 높이고 지도교사간의 정보교환과 참관실습 등으로 어린이법회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돼 왔다.
한편 대한불교교사대학은 2월 22일 부처님 일대기에 대한 강의로 7기 첫 수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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