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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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수련회, 재미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려!!"
청소년 심성수련회 ‘인기’



전통등을 만들고 있는 청소년들.


전국교법사단(단장 김형중)이 제5회 청소년심성수련회를 1월 18~21일 충북 괴산 다보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卍자ㆍ탑 퍼즐 맞추기, 심성계발 프로그램, 염주만들기, 퀴즈게임, 전통등 만들기, 토론, 동영상 연극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련회에 참가한 광동고 이영준 군은 “수련회에 올 때는 정말 재미없을 것이라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연극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작품을 보고 있다.
예상했는데 참가해보니 심성수련회는 내 고정관념을 날려버렸다”며 즐거워했다.

심성수련회를 기획 진행해온 유동호 법사(광동여고)는 “기존의 불교 수련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신행생활을 위한 과정적 의미의 수련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며 “심성수련회는 청소년들을 독자적인 불자층으로 인정하고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했기에 청소년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불교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교법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심성수련회는 전통 불교문화의 현대적 재구성을 통한 청소년 중심의 참여형 수련회를 표방하고 있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1-27 오후 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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