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한진호 치안감.

대한민국경찰불교회 회장인 한진호 인천지방경찰청장(치안감)이 1월 26일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후임 인천지방경찰청장에는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 고문을 지낸 박광현 서울지방청 차장이 전보됐다.

한진호 회장은 김중겸 초대회장(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이어 지난해 6월 제2대 경찰불교회장에 취임해 우리말경전 보급운동과 전국 경찰관서 불교회 창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 불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택순 청와대 치안비서관은 치안정감으로 승진,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전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