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월 13일 창립한 소방방재청 불자회 첫 회장을 맡은 장인석 복구과장은 창립법회에서 23명의 회원들과 함께 주먹을 굳게 쥐며 각오를 보였다.
이를 위해 장 회장은 소방방재청 직원의 10%에 불과한 회원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 회장은 “이제 모임이 결성된데다가 행정자치부에서 독립한지 오래되지 않아 조직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며 “회원을 늘리면서 알찬 공무원불자회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불자회는 행정자치부, 감사원, 중앙인사위원회 등 불자회와 함께 중앙정부청사 공무원불자연합회를 결성하기로 합의해놓은 상태다. 이같은 지역단위 연합활동을 통해 공무원 조직내에서 포교 활성화도 꾀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영월 법흥사 도완 스님으로부터 해운(海)이라는 법명을 받은 신심 깊은 불자다. 지금도 매주 서울 목동 법안정사에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