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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가한 ‘도전! 골든벨’은 류종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월 5일 능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총 50문제중 42번 문제까지도 5명의 도전자가 남아 있었으나 44번부터는 김희탁 군의 외로운 독주가 시작됐다. 그러나 김 군은 전혀 막힘없이 50문제를 모두 맞추면서 학교뿐 아니라 지역과 교계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날 능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조계종 종립학교에 다닌다는 자부심을 유감스럽게 발휘했다. 퀴즈 도중 한 학생이 반야심경을 전혀 막힘없이 독송해 박수를 받았는가 하면 다른 학교 학생들이라면 맞추기 힘들었던 ‘방생, 반야심경, 회자정리’등의 문제들을 거뜬히 맞추어 사회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희탁 군은 골든벨을 울린 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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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고등학교 류종환 교장은 “50번 문제를 읽어주면서 너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쉽게 맞추었다.”며, 김희탁 군의 방대한 독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전 골든벨 능인고등학교 편은 1월 30일 저녁 7시 KBS1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