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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학교법인 이사장 대성 스님 동래교육청 주기민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한 금정중학교 역사관은 본관 중앙 현관 20평에 마련된 공간에 부산시 교육청과 유공자 유족회 등의 유물기증으로 125종의 사진 및 자료를 수집, 전시하고 있다.
특히 1906년 범어사에서 명정학교로 개교한 이후 98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시대의 아픔과 함께 했던 금정중학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2면 그래픽 패널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그래픽 패널에는 1906년 일부 뜻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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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으로 금정중학교의 발자취와 현황 등을 영상자료로 볼 수 있는 역사관은 흩어진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2007년으로 다가온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의 지나온 발자취에서 미래의 청사진을 찾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주석 교장은 “학교 법인과 뜻을 모아 실내 전시관을 마련하고 부산 경남 지역의 민족 운동을 주도해온 학교의 역사에 걸 맞는 역사관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