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사가 주최하는 제 10회 신행수기 공모 대상에 우선주 씨의 ‘내 인생의 참 스승’이 선정됐다.
12월 22일 동국대 정각원장 법산 스님, 김징자 본사 논설위원, 이남숙 신수회 회장, 오윤희 본지 편집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행수기 본선 심사에서 ‘내 인생의 참스승’(우선주ㆍ대상), ‘어머니와 동자승’(박순서ㆍ현대불교신문사장상), ‘슬픈 눈물과 기쁜 눈물’(김성식ㆍ종단협의회장상) 등이 올해의 수상작으로 꼽혔다.
심사위원장 법산 스님은 “올해 응모작들은 예년에 비해 구성력이나 문장력 등에 있어 수준이 탁월해서 몇 작품만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그 가운데서도 수행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잔잔하게 풀어낸 ‘내 인생의 참 스승’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본선 심사에는 총 90여 편의 응모작 가운데 예심을 거친 11편의 작품이 올랐다.
다음은 수상자와 수상작품
1. 대상(유마상): 우선주 ‘내 인생의 참스승’
2. 현대불교신문사장상(우수상): 박순서 ‘어머니와 동자승’
3. 특별상(종단협의회장상): 김성식 ‘슬픈 눈물과 기쁜 눈물’
4. 특별상(태고종 총무원장상) 서경자 '기도에 관한 몇 가지 소고'
5. 특별상(천태종 총무원장상): 변숙이 ‘다시 되찾은 희망’
6. 특별상(관음종 총무원장상): 최영숙 ‘살아있는 부처- 달라이라마를 가까이에서 뵈며’
7. 특별상(총화종 총무원장상): 이상문 ‘절망속에서 만난 부처님’
8. 특별상(진흥원 이사장상): 배명호 ‘몸으로 체득한 삼법인’
9. 특별상(신수회장상):민지오 ‘세상은 살아갈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