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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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포교 경남교사불자회에 맡겨요!"
(우리 불자회는요) 경남교사불자회 창원지회

경남 교사불자회 창원지회가 2003년 11월 9일 성주사 설법전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청소년포교 활성화의 발원을 세웠다.
경남 교사불자회 창원지회는 교사불자들의 신심고취와 친목, 청소년 포교활동을 위해 2003년 11월에 창립했습니다. 1년여의 짧은 역사지만 현재 창원지역 중·고등학교 30여명의 교사들이 모여 매월 첫째주 월요일 성주사를 찾아 정기법회를 보고, 밀양 표충사 등 인근의 유명사찰들을 찾아다니며 신심을 돈독히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불자회는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을 살려, 한국전통문화체험과 문화재탐사반 등의 특별활동들을 통해 학교수업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불교를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인증점수 등의 변화된 교육정책을 적극 활용, ‘우리 동네 청결운동’ ‘문화재모니터링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명과 우리 역사의 소중함 등을 알려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방안으로 우리 불자회는 지난 3월 31일에는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경남교육발전을 위한 기원법회 및 총회’를 성주사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상남도 교육감 4명을 비롯해 지역교육청 교육장, 창원 지역 교장 및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교육정책과 함께 불교적 인성교육 등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습니다.

괄목할만한 성과가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경남지역 내 교육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모색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불자회는 회원배가와 조직구성 및 다양한 사업방향 등을 통해 불자회의 골격을 다지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사불자연합회 다음 카페(cafe.daum.net/tbuddha)를 통해 전국 12,000명의 회원들에게 지회의 소식들과 지역불교계 동향 등을 알리고, 지난 8월까지 경전공부를 하며 느낀 점과 배운 내용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게시하고 있습니다. 종립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가 아닌 이상, 일반 교사들이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하고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법회도 한 사찰이 아닌, 지역 내 크고 작은 사찰들을 찾아다니며, 스님들의 법문을 듣고 사찰들의 대소행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조직의 기본을 다지는 해였다면 내년에는 청소년포교활동 전념할 계획입니다. 겨울방학 동안 몇 차례 더 의논이 될 계획이지만 회원들을 중심으로 수업시간이나 특활시간, 혹은 방과 후 시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불교적 아이템들을 많이 개발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우리 불자회는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모범적인 불교신행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호종 회장(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
2004-12-14 오후 4:49:00
 
한마디
안녕하십니까 ? 저는 현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평소 불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교사들의 모임이 있으면 동참을 하여볼까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실천이 되질 않았습니다. 오늘 우연히 창원교사 불자회의 활동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초등교사는 가입이 되지를 않나봅니다. 혹 인연이 될수가 있을까 하고 초면에 저의 마음을 보내봅니다.
(2006-06-22 오전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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