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사찰학생회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와 ‘사찰학생회 네트워크 준비모임’(간사 오용승 봉은사 교무차장)은 12월 7일 간담회를 갖고 가칭 ‘서울지역 사찰학생회연합’을 출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사찰학생회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범행사는 2005년 1월 17~19일 남양주 봉선사 일원에서 ‘연합템플스테이와 스키캠프’의 내용으로 열리며, 향후에도 전국교사불자연합회와 연계해 사찰학생회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파라미타청소년협회와 ‘사찰학생회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12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사찰학생회의 중장기 과제를 점검하고 출범행사의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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