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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대구, 경북 동문회의 밤 개최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가 2004년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임해수 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 대구경북지부 동문 500여명이 대불련 대구경북지부가 생기고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가 11월 27일 대구 전시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04년 동문의 밤을 개최한 것.

오랜마나에 만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문들은 모처럼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과거불퇴전의 신심으로 구도활동에 정진했던 기억들을 되살렸다. 또 최근 침체기에 빠져있는 대불련 대구경북지부 재학생들의 지부결성과 활동을 돕기위해 현재활동중인 10개 지회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한 선배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하고 불교의 중추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은 법어를 통해 “지난 40여년간 푸른 기상과 뜨거운 열정, 용맹심으로 한국불교의 미래와 희망을 자처해온 대학생불교연합회동문불자들이 이 만남의 인연으로 새로운 신심을 일으켜 진리를 향한 큰 발걸음으로 계속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 임해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품안에서 동문간의 친교와 화합을 도모하는 이 자리는 앞으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동문회가 진리의 벗으로 전통을 빛내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본 동문회가 선후배의 소중한 인연맺기를 통해 참다운 공덕의 씨앗을 가꿔 나가는 선근 인연을 심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불련 대구.경북 동문회는 이날 ‘2004년 동문의 밤’ 행사에 앞서 대구 반월당 보현사에 마련한 동문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4-11-30 오후 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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