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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종립학생 72명에 산사체험ㆍ장학금전달
'나눔의 손잡기' 캠페인 성금 2700만원 회향

본사는 종립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우공양 및 저녁예불 등의 산사체험 행사도 가졌다. 오른쪽은 전등사 주지 계성 스님.
현대불교신문사(대표이사 김광삼)가 주최하고 전국교법사단(단장 김형중)이 후원한 ‘제1회 종립 중·고등학교 학생 초청 산사체험 및 장학금 전달식’이 11월 27~28일 강화 전등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현대불교신문사 창간 10주년 기념사업인 ‘나눔의 손잡기 캠페인’의 1차 결산으로, 지난 1년간 나눔의 저금통을 통해 모금된 성금 2,700만원을
제1회 현대불교신문 나눔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
서울·인천지역 불교 종립학교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7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들은 각 종립학교 교법사(심학교사)와 학교장의 추천으로 학교당 6명씩 선정됐다.


본사는 나눔저금통모금성금 2700만원을 불교 종립학교 학생 72명에게 전달했다. 오른쪽은 본사 위영란 부국장. 사진=고영배 기자
행사는 27일 입제식 및 사찰안내, 전등사 주지 계성 스님의 법문, 발우공양 및 저녁예불체험 등의 산사체험과 대원정사 김범준 상임법사의 불교 강연과 다양한 게임 등의 ‘마음열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튿날에는 본행사인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광성보 등 강화지역 내 역사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현대불교신문사는 내년,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등 나머지 지역 12개 종립학교 학생 72명에게 제2차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
2004-11-28 오후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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