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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부산에 참선전문도량 영축선원 개원
참선 실수 위주 시민선원 운영

참선 실수를 위주로 하는 도심 포교원이 문을 연다.
부산 연산동(대동 래미안 빌딩 401호)에 개원하는 통도사포교원 영축선원(선원장 반산)은 11월 23일 오전 11시 봉불식 및 개원법회를 갖고 ‘참선으로 가는 길’을 열어보이게 된다.

통도사 방장 초우 스님을 증명법사로 봉행되는 이날 개원법회를 시작으로 50평 규모의 영축선원은 선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대중들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

영축선원은 11월 29일 참선 실수를 위주로 하는 ‘선으로 가는 길’ 기초반을 개강하고 30일에는 중급반을 개강한다. 기초반은 초발심자경문, 금강경과 참선실수로 참선의 기초를 다져주며 중급반은 금강경, 육조단경과 참선실수로 선의 깊은 뜻을 깨닫도록 6개월 동안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초 교리 위주로 진행되는 ‘대승불교’ 강좌도 기초반과 중급반을 나눠 12월 1, 2일 각각 개강한다.

반산 스님은 “경봉 스님이 주석하셨던 통도사 극락선원의 분위기를 도심에 옮겨와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참선의 세계를 맛보게 하는 실참 도량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055)752-0108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4-11-19 오후 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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