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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수능특강 듣고 대학합격하세요”
11월 3일 조계사서 ‘학부모를 위한 수능입시특강’ 열려
이만기 시도교육청 모의고사 출제의원의 강의를 듣는 학부모들.
"평소대로 해주세요. 지나친 관심은 시험을 망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11월 4일 조계사(주지 원담) 극락전에서는 이만기 메가스터디교육연구소장의 진행으로 ‘학부모를 위한 수능입시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수능 입시를 앞둔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고3 수험생을 둔 학부형 김현숙(45·서울 송파구) 보살은 대웅전에서 108배를 올리며 아들 대현이의 대학합격을 기원했다.

이 소장은 “수능시험 전날과 당일은 수험생의 몸과 마음이 극도로 민감해 있기 때문에 어머니의 식단이 중요하다” 며 “평소와 다른 음식은 자칫 배탈을 일으킬 수 있으니 평소와 같은 식단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주문했다.

이 소장은 이와 함께 수능 전날 학부형들은 시험에 필요한 준비물(수험표, 학생증, 필기구)을 꼼꼼히 체크해 시험당일 낭패를 보는 것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기 시도교육청 모의고사 출제의원의 강의를 듣는 학부모들.


◇ 이만기(메가스터디교육연구소) 소장이 권하는 수험생 10대 수칙
1. 어려운 문제는 너무 집착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풀어라.
2.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라.
3. 듣기평가에서는 보기를 먼저 읽어라.
4. 답안지 작성 후 재확인은 필수다.
5. 쉬는 시간 답을 맞춰보지 말고 다음 시간을 대비하라.
6. 시험 시작 5분전에는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어라.
7. 시험 종료 5분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 적어라.
8. 두꺼운 옷을 한번 입기보다 얇은 옷을 겹쳐 입어라.
9. 쉬는 시간에는 가급적 화장실을 다녀오고 신선한 바람을 쐬라.
10. 학부형은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지 말라.
노병철 기자 | sasiman@buddhapia.com |
2004-11-05 오전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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