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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가톨릭 종교인 만난다
가족교환 홈스테이 등 통해 상호 이해 높이기로
불교와 가톨릭의 종교인들이 가족교환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백창기)와 가톨릭 평신도들의 모임인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손병두)는 10월 27일 서울 시내에서 모임을 갖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종교간 상생(相生)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손안식 부회장, 최연 사무총장 등과 가톨릭의 손병두 회장, 오덕주 부회장, 최홍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중앙신도회는 가톨릭에 ‘이웃종교 가족교환 그룹 홈스테이 사업’을 제안했다.

사업에 따르면 두 종교는 2005년부터 분기별로 1박 2일 동안 5~10개 가족이 참여하는 홈스테이를 실시해 종교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 두 종교인들이 참여하는 성지순례 행사와 ‘대화모임’을 지속적으로 열어 종교와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백창기 중앙신도회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종교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갈등을 풀어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안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4-10-29 오후 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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