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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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청년문화원 11월 7일 문 연다
범종단 청년불자 신행단체, 사찰 정보화 앞장
불교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불교문화 운동, 불교문화 교류, 봉사활동, 온라인 정보교류, 불교문화ㆍ참선ㆍ다도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불교문화세계가 청년불자들을 기다린다. 청년불자들의 신행 활동을 장려하고자 불교청년문화원이 11월 7일 개원한다.

(재)지암불교문화재단(이사장 성담) 산하 단체인 불교청년문화원은 △문화원과 함께하는 사찰 △문화원과 함께하는 청년회 △불교문화 교육관 △정보화시스템 구축 및 홍보 등 4가지 활동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기적으로 큰스님과의 만남을 주선해 법문을 듣고,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를 한다. 자원봉사, 사찰 성지순례, 불교 역사문화 기행, 청년한마당 등의 행사와 교육관에서 진행할 예절교육, 전통차와 다도, 불교문화, 불교도서관, 명상과 참선 교육 등도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한 교육 및 홍보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 계획 중의 하나. 사찰 정보화에도 남다른 관심을 표명한 청년문화원 측은 정보인프라 구축, 홈페이지, 사찰 관리프로그램, 사찰 컴퓨터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사찰관리프로그램들의 불필요한 메뉴와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개발한 사찰 관리프로그램은 회원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청년 불교 네트워크도 구성해 사찰 정보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재)지암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성담 스님은 “친일논란이나 불교분규 문제로 사장되었던 지암 종욱 스님이 근세한국불교에 남긴 발자취와 업적을 재조명해서 그분의 뜻과 정신을 되살리고자 재단과 불교청년문화원을 설립하게 됐다”며 “종욱 스님의 유훈을 이어 설립한 지암불교문화재단은 불교청년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사업, 도서출판, 사회단체 지원, 장학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불교청년문화원이 개원하는 11월 7일에는 지암정사 개원 1주년 및 (재)지암불교문화재단 설립 기념법회가 개최된다. 지암불교문화재단과 불교청년문화원을 설립한 지암정사는 종욱 스님의 ‘부종수교 구국제민’의 유훈을 이어받아 지난해 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지암 와운 스님 다례 봉행, 대웅전 어산단 다례의식, 사찰 정보화 설명회 및 자암 와운 스님 일대기 시사회, 기념법회 등이 진행된다.(033)335-7896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
2004-10-21 오후 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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