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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미주전법 40주년 기념법회
한국불교 미주전법 40주년 기념법회가 10월 3일 뉴욕 플러싱고등학교에서 봉행됐다.

보스턴 문수사 도범 스님, 토론토 불광사 광옥 스님, LA 관음사 도안 스님을 비롯한 각 사찰 주지 스님과 신행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신행단체 소개, 대회사, 조계종 총무원장 격려사 대독,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미주전법 40주년은 서경보 스님이 1964년 6월 도미,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에서 재학하며 포교활동을 펼친 것을 기점으로 한다. 이후 72년 숭산 스님, 73년 정달법사, 74년 법안 스님, 75년 도안, 대원 스님 등 수많은 스님들이 절을 세우고 활동했으며, 현재는 130여 명 스님들이 100여 개의 사찰에 머무르며 포교하고 있다.

도범 스님은 대회사에서 “기독교를 중심으로 수많은 종교가 활동하는 미국에서 한국불교 전법 40주년을 맞이한 것은 선배 스님들의 선각적인 발원과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태고사 주지 무량 스님은 “누구에게나 불법이 비처럼 내려 10년 후 50주년 행사 때는 여러분 모두에게 불법에 흠뻑 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한마음선원 한국학교 어린이들은 이어 한국불교의 토대를 닦은 하와이 대원사 대원 스님, 도안 스님, 광옥 스님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멜 삼보사 범휴 스님, LA 관음사 대련 스님과 광원 스님, 대각사 진각 스님, 시카고 봉불사 영주 스님, 뉴욕 정명사 길상 스님, 보리사 영원, 일만 스님, 뉴저지 원적사 성오 스님, 뉴욕 한마음선원 원공 스님, 혜고 스님, 도선사 도선 스님, 백림사 제연 스님 등이 참석했다.
강유신 | shanmok@buddhapia.com |
2004-10-12 오후 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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