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대표적 도량인 합천 해인사가 ‘열린 해인사’를 표방하며 총림과 교구 발전을 위한 사부대중의 의견을 수렴한다.
해인총림 및 교구발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원택)는 12월 말까지 △해인총림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해인사 교구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총림 및 교구 발전에 필요한 수행ㆍ교육ㆍ포교ㆍ문화ㆍ사회분야 및 각종불사에 관한 사항 △기타 해인사에 도움되는 각종 의견 등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접수는 우편(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해인편집실, 055-934-3111), 팩스(055-934-3112), 이메일(haein3111@hanmail.net), 홈페이지(www.haeinsa.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해인총림 및 교구발전위원회측은 “보내준 의견을 바탕으로 11월부터 수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인총림 및 교구발전위원회는 방장 법전 스님(조계종 종정)이 증명으로 있으며, 고문으로 도견ㆍ지관ㆍ정원ㆍ송월ㆍ원융 스님, 지도위원으로 종성ㆍ도선ㆍ중천ㆍ원각ㆍ효광ㆍ관후 스님, 공동위원장으로 종림ㆍ여연ㆍ향적ㆍ혜능ㆍ종묵ㆍ도각ㆍ선각 스님, 실무위원장으로 능도 스님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