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불국사 조실 성림당 월산 대종사 7주기 추모 다례식이 9월 18일 불국사 설법전에서 거행됐다.
총무원장 법장, 법주사 회주 혜정, 불국사 회주 성타, 포교원장 도영 스님 등 스님과 신도 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거행된 다례식은 불공과 개식, 헌다, 육성법문 청취, 문도대표 인사, 회고사, 경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경모사를 통해 “월산 스님은 ‘1년을 살려면 곡식을 준비하고, 10년을 준비하려면 나무를 심어야 하며, 100년을 설계하려면 사람을 길러야 한다’는 평소의 말씀처럼 불국사 선방을 개설하는 등 불국사 중흥에 앞장서고 한 평생 후학 양성에 매진하셨다”며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