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불교방송과 불교TV가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불교TV는 추석특집으로 명사초청특강을 기획했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생명복제 기술과 불교’(27일 14:30), 선재 스님은 ‘음식이 성격을 만든다’(27일 20:30), 방송인 엄앵란 씨는 ‘가정에서 행복찾기’(28일 14:30), 탤런트 강부자 씨는 ‘생활 속 행복찾기’(29일 14:30)를 주제로 그들만의 특별한 법문을 펼칠 예정이다.
불교TV스페셜은 ‘법만 스님과 함께 하는 법문 가요’(24일 22:10)로 추석특집을 꾸민다. 부처님 말씀을 대중 가요 가락에 담아 포교하는 법만 스님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밖에 진리의 빛 석등(17:30), 국악교성곡 붓다(28일 19:30), 붓다의 땅에서 만난 달라이 라마(22:10) 등이 불자들을 찾아간다.
불교방송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질의 응답 형식의 신행상담실을 ‘특집 길을 묻는 사람들’(10:00)로 마련했다. 기존의 상담 가운데에서 불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모아 콩트로 엮었다.
귀향길을 즐겁게 할 ‘생방송 고향가는 길’(25일 12:20), 귀경길을 반길 ‘생방송 Music Highway’(29일 12:10)도 각각 9부작으로 준비돼 불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불교문화를 음미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27 28일 17:05)도 기획했다. 1부 향가, 2부 사찰학춤의 세계를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