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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대안학교 특성화 교과목으로 활용
대안학교인 경기도 성남의 이우(以友, 벗과 더불어)중학교가 템플스테이를 활용한 불교문화체험 강좌를 2학기 특성화 교과목으로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중앙대학교가 ‘내 마음 바로보기’라는 3학점짜리 템플스테이 강좌를 개설한 바 있지만, 일반 중·고등학교에서 이처럼 템플스테이를 교과목으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라미타청소년협회와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강좌는 ‘산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스님에게 듣는 사찰과 불교’ 서울 조계사, 봉은사, 화계사 등 인근사찰을 탐방하는 ‘인근 사찰순례’ 갑사, 마곡사, 부석사 등 ‘전통사찰에서의 템플스테이’ 등의 내용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9월 7일 첫 시간 ‘사찰과 불교’ 강의를 위해 대안학교를 찾은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사업단 사무국장 주경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이들 개개인이 지닌 본유의 심성과 특성을 중시하는 대안학교의 교육관과 상당부분 부합한다”며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종립학교, 그리고 일반 중·고등학교 등의 학교교육에 템플스테이가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4-09-08 오후 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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