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불교대원회(이사장 장세우)는 9월 5일 서울 후암동 대원정사에서 월운 스님(봉선사 조실)을 비롯 최명준 불교진흥원사무국장, 박승기 재단법인 대원정사 사무국장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故 대원 장경호 거사 흉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대원정사 1층 현관에 조성된 장경호 거사 흉상은 세로 185cm 가로 60cm로 제작됐다.
이어 한국불교대원회는 대원정사 3층 큰법당에서 월운 큰스님 초청 故 대원 장경호거사 29주기 추모법요식을 봉행했다.
동국제강(주) 설립자인 故 대원 장경호거사는 불교발전을 염원하며, 개인사재를 모두 헌납해 재단법인 대원정사, 사단법인 한국불교대원회,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을 설립했다.
또 장 거사는‘자아를 발견하고 지상에 낙원을 건설하자’는 불교의 현대화, 대중화, 생활화운동을 전개한 재가불자의 사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