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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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선원 ‘선으로 푼 '금강경' 강좌’ 개강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하오리까' 하는데, 둘 아니게 놓고 가는 것이 곧 그 대답입니다. 본래 자리에, 성품의 자리에 돌아가려면 항상 둘 아니게 놓아야 합니다."

서울 공생선원(주지 무각)은 9월 7일 오전 10시30분 60여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으로 푼 <금강경> 강좌’를 개강했다.

백양사에서 하안거를 마치고 곧바로 강의에 나선 무각 스님은 "마음하나 잘 쓰는 것이 참선의 목적이고 본래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우리 삶의 방향이 한 순간에 바뀌는 것"이라며 "선(禪)의 마음을 갖추고 순간순간 닥치는 모든 일을 대하면 건강하고 당당한 참사람의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우리의 삶이 그대로 <금강경>임을 깨우치게 하는 가르침’이란 부제를 단 이번 강좌는 무각 스님이 <금강경>을 통해 모든 불자들이 고정관념을 놓고 밝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참선 강좌이기도 하다.

공생선원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금강경 강의, 매주 금요일(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참선반도 개설하고 있다. (02)900-2448
김재경 기자 | jgkim@buddhapia.com |
2004-09-08 오전 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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