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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원장 법산 스님 독경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홍기삼 동국대 총장 영결사,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조사, 헌화및 분양, 유족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서돈각 이사장은 생활 속에 불교를 실천하고, 재가불자 신행의 모범을 보여준 불교계의 큰 별이었다”며 “다시 오셔서 불교발전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홍기삼 총장은 영결사에서 "개교 100주년을 목전에 두고 서돈각 前 총장을 여의니 아쉬움이 너무 크다"며 "고인의 깊은 뜻을 헤아려 동국발전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결식에 이어 다비절차를 마치고 통도사 서울포교당인 구룡사에서 49재를 지낸 뒤 전북 부안 가족 납골묘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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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故 서돈각 이사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삼성병원 영안실(16호)에 고인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5일 오전부터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지종 종령 효강 대종사와 우승 통리원장, 불교방송 이성언 사장, 전 불교방송 김규칠 사장,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 명호근 쌍용양회 부회장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26일에는 동국대 이사장 현해 스님, 직지사 회주 녹원 스님, 전두환 前 대통령, 김병묵 경희대총장, 성기태 대불련 총동문회장, 이헌재 이수성 前 국무총리, 안병영 전이혁 前 장관, 김영철 前 대법원장 등이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