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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도선사는 업장을 소멸시키고 소원을 꼭 성취시켜 준다는 윤장대의 봉안 및 점안식을 8월 30일 백중에 맞추어 연다. 도선사는 십일면관음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모실 반야굴 조성불사를 최근 마무리 짓고 8월 16일 준공 및 점안법회를 거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혜자 스님은 “물은 예로부터 생명수라 하여 만물의 생명을 다스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불자들이 마음 놓고 감로수를 마시고 생명수를 공양으로 올릴 수 있도록 연꽃 수곽의 샘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