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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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서사, 조계종 점거로 태고종과 분규
사찰소유를 두고 조계-태고종간의 분규가 전북 완주 봉서사에서 또 재현됐다.

8월 14일 저녁, 조계종 스님 40여 명과 재가자 20여 명이 봉서사 대웅전에 있던 태고종 스님들을 대웅전 밖으로 강제 퇴거시키고 대웅전 통제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양 측간에 수차례 물리적 충돌이 있었으며 대웅전 문을 비롯한 전각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현재 태고종 소속 스님들은 조계종 스님들과 대치중이다.

태고종 총무원은 15일 "조계종의 봉서사 점거를 종권유린"으로 간주하고 "빠른 시일 내에 원상회복은 물론 종권수호 차원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봉서사를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서사는 신라 성덕왕 26년(727년)에 창건되었으며 조선 선조 때 진묵대사가 중창하고 이곳에 머물면서 많은 일화를 남긴 호남의 불교성지이다. 6. 25때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완전 소실되어 폐사 되었으며 1963년 호산 스님(태고종)이 대웅전, 요사채를 중건하고 1975년 삼성각을 신축해 명맥을 이어왔다. 그러나 2년전 호산 스님이 입적하면서 조-태분규에 휩싸여 지역불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08-15 오후 6:58:00
 
한마디
출가를 밥벌이로 삼는게 문제다. 수행의 수자라도 아는 @#%^&^ 참자 욕을 하고 싶어도@#$%^& 조계종 총무원이 힘이 없으니 밑에 있는 @#$^*미쳤지.... 나무아미타불
(2004-08-21 오후 12:05:34)
23
수십년 조계종에 몸담고 있었던 불자지만, 이건 아니다 ! 왜 태고종 사찰에 -------- 어떻게 먹물옷 입고 이런 추태를 부리는가 ? 어떻게 고개들고 세상사람들을 보겠는가 ?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조계종 수행자 들이여 정신 차리시오 ! 봉서사는 태고종 불자님들이 편안히 쉬실 자리이십니다.
(2004-08-17 오후 12:27:03)
20
내용적으로 볼때 태고종 절이 분명한데 왜 조계종이 빼앗으려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않는다. 그 산골 절을 강제로 빼앗아 무엇 하겠다는 것인지 그 오기와 정력으로 도심에 새로운 절을 지어 포교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조계종은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나무부루나존자! 나무석가모니불!
(2004-08-16 오전 12:01:20)
22
내력을 보면 태고종 측에 연고권이 있는 듯 하군요.쌈박질 밖에 모르는 조계종 중놈아!전국 사찰성보박물관 설계자가 거의 기독교인이란 것 아나?네 밥그릇이나 잘 지켜라.남의 밥그릇 넘보지 말고...
(2004-08-16 오전 7:22:42)
21
불교는 절대로 엽기스런 종교가 아니올시다! 불교야 말로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생긴 종교들 가운데 믿어볼만 한 종교올시다!! 문제는 수행이 아니라 직업으로서 출가를 택한 엽기스런 중넘들 때문이라우!!! 더 큰 문제는 그런 넘들이 일부가 아니라 대다수 같아 보여서 참으로 엽기스럽단 것이우!!!! 부처님, 진정 이 땅에서 뜻을 거두시는 것입니까? 원통할 다름입니다!!!!!
(2004-08-16 오후 12:49:23)
20
조계종 부처님 따로 태고종 부처님 따로 그런가 보네. 애비 재산 놓고 사우는 형제들은 많이 봐 왔지만 절 놓고 종단끼리 싸우는꼴은 왠지 엽기스럽다. 아직 일제 후유증인가? 오늘이 광복절이니 그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조계종이 그간 종단 내부에서 전투력을 길렀으니 태고종 시골 절 하나 먹는 일이야 식은 죽 먹기 아니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불교는, 아니 불교의 몇몇 성직자들은 종교인이길 거부하는 것 같다. 그들이 조교인이길 수행자이길 거부하면 불교라는 종교는 새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 정말 엽기스런 불교다. 불교가 그렇게 엽기적인 종교라면 누가 믿겠는가?
(2004-08-15 오후 9: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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