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의 한마당 '제7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연합캠프'가 8월 4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부산`충북 등 전국 10개지부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7일까지 3박 4일간‘푸른 마음 밝은 꿈을 위한 캠프’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수련활동 등이 진행된다.
첫날 입재식에서 파라미타 회장 원택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합캠프는 전국 총10개 지부 발족과 각 지부별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충북지부에서 처음 마련된 행사"라며 "향후 순회별 개최를 통해 파라미타 각 지부가 고르게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동체대비정신을 몸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캠프는 연꽃 만들기, 사경체험 등의 신행활동과 국립공원생태답사, 물놀이활동 등의 과정활동, 법주사 답사 및 예불·발우공양 체험 등의 답사활동, 모험활동, 산행 등의 산행활동 등 분단별 과정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큰스님 초청법회, 청소년 백일장, 전국청소년 음악 페스티벌 등이 캠프 중간 중간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02)723-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