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만일회(회장 김재일)가 주최하는 제 6차 전국 염불성지대회가 8월 1~3일 제주도 법화사(주지 시몽)에서 열린다.
염불만일회는 신라시대 강원도 고성 건봉사에서 시작된 한국불교 교유의 불교결사 모임으로, 염불수행에 입재해 1만일(27년 5개월) 동안 승가와 재가가 함께 기도 정진해 성불을 이루고자 하는 모임이다.
그동안 염불만일회는 1차 대회(건봉사)를 개최한 이래로 대원사(전남 화순), 백담사(강원도), 미황사(해남), 은해사(영천) 등지에서 염불성지대회를 개최해 왔다.
제주에서는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8월 1일 입재해 2일 본행사인 염불성지대회, 아미타춤과 사물놀이 법고가 어울리는 대동제, 연등의식, 아미타불 염불철야정진, 3일 회향순으로 진행된다.(064)738-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