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진도 쌍계사(주지 진현)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경내 우화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도강좌를 펼친다. 이번 다도강좌는 1일 4시간 강의로 3개월 과정을 1주일에 마치는 특별강좌이다. 이를 위해 쌍계사는 비구니 다회장 혜성 스님을 다도강사로 특별 초청했다.
진현 스님은 “도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다도강좌를 개설했다”며 “강좌 수료후 별도의 시험을 걸쳐 자격증도 취득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쌍계사 다도강좌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주ㆍ야간 50명 선착순이다. (061) 542-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