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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양정청소년수련관에 가서 놀자!
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여가시설 완비
방학, 평소 즐길 수 없던 여가를 찾아 떠나고 싶은 청소년들이 양정청소년수련관(관장 범산)으로 몰리고 있다.

취미 활동을 함께 하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청소년들이 찾는 곳은 양정청소년수련관 내에 마련된 청소년 여가 시설로 청소년들이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영상 편집 혹은 노래를 녹음할 수 있는 시설들을 완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로부터 2억 원을 지원 받아 실시된 청소년여가시설 확충 사업으로 양정청소년수련관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애니메이션이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관련 시설이 갖춰졌다.

청소년들이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실, 다양한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을 감상하며 토론할 수 있는 시어터실, 영상매체의 이해를 돕는 세미나실, 청소년들이 직접 음악을 녹음하고 믹싱 작업도 할 수 있는 녹음 스튜디오가 청소년들에게 개방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인터넷 부스, 보드카페는 물론 1천여 권의 만화책을 구비한 만화방이 문을 열었다.

방학을 이용, 양정청소년수련관 여가시설을 찾은 청소년들은 자신이 부른 노래를 CD로 만들어 보관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어울려 간단한 애니메이션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청소년들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체험의 장으로 영상매체인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초보자도 3시간 정도만 배우면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실은 학급별 혹은 동아리별 신청자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한 ‘만화야 놀자’ ‘청각 장애우와 함께 만드는 애니메이션 세상’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양정청소년수련관 장문숙 부장은 “영상매체 특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관련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며 “청소년들이 영화나 애니메이션, 놀이를 통해 자신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내면을 발전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51)868-0750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4-07-29 오전 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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