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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체험학교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천년의 향기’를 주제로 체험학교 참가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나주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소녀명창 신혜인(초등 5년)양과 명창 김영애씨의 판소리, 대금 해금독주가 펼쳐졌으며 덕현 스님(나주 동원사)이 특별출연해 단소독주를 공연했다.
공연에 이어 체험학교 참가학생들은 다보사에서 1박2일에 걸친 사찰체험을 했다.
다보사 주지 일륜 스님은 “천년고찰에서 청소년을 위한 산사음악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으로 자기를 돌아보는 참선 프로그램을 계발해 시민들이 함께하는 사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