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 운전자회(회장 유영식)는 7월 21일 우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우들을 위한 ‘여름 해변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운전자회는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참가한 개인택시 20여대에 장애우 60여명을 태워 변산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이번 해변 나들이에 참가한 장애우들은 정신지체 2-3급과 지체장애 1-3급 장애우들로 주위의 도움이 있어야 외출을 할 수 있으며, 평소 해변 나들이를 가장 원했었다.
7년째 장애우 나들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광주불교 운전자회 유영식 회장은 “불자운전자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 가겠다”며 “금년부터 장애우 나들이행사를 년 2회로 늘려 가을에 한차례 더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