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각 사암 신도회를 비롯해 직능,직장 불자회가 참여하는 ‘제주불교신도회’가 7월 24일 출범한다.
이날 제주불교신도회는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각 사암스님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불교신도회는 종파를 초월한 범 불교재가신도회로 산하에 포교교육, 생활경제, 사회문화, 환경, 사회복지, 여성, 호법, 청년지도위원회 등 8개 위원회를 두고 포교와 재가불자들의 수행 공동체를 이끈다.
한편 제주불교신도회 지도법사단은 창립법회에 앞서 초대회장으로 김계홍 거사(前 북제주군수)를 선출하고 상임부회장에 문인종 거사(前 붇다클럽 총회장)를 위촉했다. 이밖에 홍영선(제주불교사회봉사회 회장), 김성수(한라병원 원장), 김인희(前 제주불교관음클럽 회장), 최영범(정우식품 대표이사) 거사를 부회장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