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지역 사암들의 연합모임인 광주동구불교연합회(가칭)가 창립된다. 진화(증심사), 석장(문빈정사), 정선(대광사), 행법(선덕사), 일광(자비정사), 지각 스님(동원사) 등 무등산 동부지역 20여 사암 주지스님들은 7월 23일 모임을 갖고 연합회 사업안, 회칙 등을 확정한다.
이날 공식 출범하게될 동구불교연합회는 종단을 초월한 범 불교승가단체로 △동구불교 활성화 △무등산을 중심으로 하는 불교문화축제 운영 △불교 대사회활동 전개 등을 펼쳐나간다.
한편 동구불교연합회는 광주동구에 자리한 49개 사찰 가운데 12개 사암 주지들이 지난달 가진 첫모임에서 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