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준비·진행하는 청소년만의 축제.’
서울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경륜)이 진행하는 청소년 축제 ‘3일간의 자유’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끼와 자유의 발산 창구 마련을 위해 준비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 가요제, 농구대회, B-Girl Battle, 팬코스튬 플레이 등 각종 경연대회와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방송제 등 체험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관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축제기획단’을 구성, 공연기획 전문가의 특강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자체적인 축제를 돕고 있다.
특히 팬코스튬 플레이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매달 예선을 통해 연말 본선때 최종 우승팀을 가를 계획. 목동청소년수련관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를 위해 참가비와 입장료를 일체 받지 않고, 대회 주관 동아리에게는 무대조명 및 음향 등의 장비와 공연기획 전문가들의 특강, 우수 동아리 장학금 등 특전을 줄 방침이다. (02)2646-6815~7